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품위있는 그녀 (문단 편집) === 주요 인물 === ||<:> [[파일:external/fs.jtbc.joins.com/20170530154902.jpg|width=100%]] || * '''우아진'''([[김희선]]) '''/ 주인공, 전직 스튜어디스, 現 (주)대성펄프 둘째며느리''' ||탁월한 미모와 몸매, 옷을 입어도 벗어도 거부할 수 없는 미모 종결자. 전직 스튜어디스. 아시아나항공 간판 모델로 활동할 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br]스물여덟의 나이에 남편 안재석과 결혼해 전업 주부로 살았다. (주)대성펄프의 창업주 안태동이 재석의 친부이자 아진의 시아버지다. 준재벌 가문에 시집가 초호화판 결혼생활을 즐기며 온몸에 럭셔리가 덕지덕지 붙었다. 여자 팔자는 어릴 때부터 어찌 키우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불우하고 평범한 환경에서 자라나 자신의 태생을 숨기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품위와 고상함을 유지하지만 드문드문 삐져나오는 선천적 억척 유전자와 마주할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라며 수정 보완한다.[br]아침 7시 기상 후 헬스 요가 필라테스, 딸 지후 뒷바라지 그녀의 하루 일과는 버라이어티하다. 가끔 후배들이 만든 승무원 학원에 승무원 예절 교육과 의전 매너 초빙 강사로 나가기도 한다. 그녀는 자신의 개인 업무를 봐주는 비서까지 둔 화려한 삶을 스스로 구가하며 모든 여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그리고 그 시선을 즐긴다.[br]그러나 그녀가 손수 뽑은 시아버지의 간병인으로 인해 인생이 파란만장 꼬이기 시작한다. 그녀의 품위가 손상되기 시작한다. || 작중 양대 주인공이면서 한 쪽 주인공이 롤 모델로 삼을 정도로 선의와 호의를 받는 캐릭터. 대부분의 주요 인물들한테 강한 신뢰와 좋은 인상을 주고 심지어 몇몇은 닮고 싶어할 정도로 웬만해선 적을 만들지 않는 품위를 지니고 있다. 신분 상승을 위해 남들을 파탄으로 몰고가는 자기중심적인 박복자가 그리도 동경하는 상류층에 그대로 부합하는 인물이다. 특히 복자가 아진에게 품는 감정은 작가가 인터뷰에서 [[http://sportsseoul.com/news/read/540260|여자가 여자에게 반할 수 있는 사랑]]이라고까지 표현했을 정도. 박복자는 목표를 위해 악착같이 재산에 집착하지만, 돈과 품위 사이에서 끝까지 자신의 품위를 선택하는 아진의 모습에 더욱 동경을 품게 되는 것이다. 안재석과 이혼할 때 혼인 파탄 사유가 안재석의 불륜이었기 때문에 위자료 청구와 재산분할 등으로 많이 챙길 수 있었지만, 온전히 자신의 몫이라고 할 수 있는 아파트 한 채[* 아진이 시집온 뒤 하원그룹 사모인 서진경을 보좌(?)해 사모 눈에 들어 대성펄프 제품이 마트에 입점되어 회사가 더더욱 성장했는데, 그 때 안 회장에게 입점에 공을 세운 대가로 받은 인센티브로 샀다고 한다.]만 가져가고 다른 건 가져가지 않는다. 회사에 남아달라는 안 회장과 박복자의 귀가 솔깃할 만한 제안을 모두 뿌리치고 자신의 꿈인 패션 디자인 쪽으로 당당하게 걸어가는 멋진 여자. ||<:> [[파일:external/fs.jtbc.joins.com/20170530150640.jpg|width=100%]] || * '''박복자'''([[김선아]]) '''/ 주인공, 안태동의 간병인. 드라마의 화자''' ||아주 어렸을적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입양되었을때 세들어 살던 주인집 딸의 인형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게되고 곧 파양 된다. 그후 같은 고아원 출신 동료와 그 고아원의 재단에 취직해 3억원 가량의 공금을 횡령하게 된다. 그후 자신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사기 횡령죄로 교도소에서 복역 한다. 그리고 술집 등지에서 웃음과 몸을 팔며 생활을 이어가다 가난에 지친 그녀는 상류로 올라가기 위해 치밀한 계힉을 준비한다. 충청도 사투리와 똑떨어지는 표준어 구사가 자유자재로 완벽하고 상류사회 진출을 위한 준비로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다. 한 가지 성격으로 딱 정의할 수 없는 입체적 캐릭터.[br]처절하게 가난한 그녀의 목표는 오로지 돈이다. 가진 건 빨간 두 손바닥뿐인 그녀는 헬스장 청소를 하다 알게 된 아진의 시부이자 (주)대성펄프의 회장인 안태동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그의 간병인이 되고 집안을 장악해간다.[br]그녀의 계속되는 악행은 미워하기보다 연민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이 롤모델로 생각하는 우아진에게는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한다고 해도 존중하는 점이나, 비록 돈을 위해 회장에게 접근했지만 나중에는 자신을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회장에게 자신도 순수한 마음이 생겨서 죄책감을 느끼는 점 등.[* 극 중에서 박복자의 독백 중 회장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전부 거짓만은 아니었다는 말이 나오며 이후 잠깐씩 혼자 있다가도 회장과 같이 있는 모습을 상상하기도 한다.] 그녀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인생의 사치를 즐기며 화장실에서 목 놓아 우는 모습에서 우리는 복자에게서 우리 자신을 보기도 한다. 인간의 탐욕과 파멸을 보여주는 인물이다.[br]그렇게 화려한 인생을 영원히 즐길 것만 같던 어느 날... 의문의 살해를 당한다. 그녀의 최후는 권선징악이기보다 하류에서 상류로의 역류로 죽음을 당한 연어의 죽음처럼 비참하다.|| [[황금만능주의]]에 빠진 인간의 탐욕과 파멸을 보여주는 인물. 그의 계속되는 악행은 소시민의 수준을 넘은, 소위 선을 넘은 터라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박복자가 명백히 악인이고 악행을 행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악행을 통해 이루려는 목적에 차질이 생길 때 터져나오는 그의 절박함과 처절함에 감정이입을 하기도 한다. 이런 묘사는 자칫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라는 클리셰로 빠질 수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데, 시청자가 박복자에게 혐오감과 연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서사를 굉장히 잘 짜둔 덕에[* 일례로 드라마 첫 부분부터 복자의 죽음을 보여주는 것이 있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추악한 시도의 끝이 좌절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기에 어차피 부질없는 악행에 대해 분개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렇게까지 버둥거려도 결국 허망하게 실패하게 된다는 부분에 좀 더 이입하게 되는 것.] 여타 [[막장 드라마]]에 등장하는, 시청자들의 공분과 서사 진행을 위해서 악행을 일삼던 평면적이고 판에 박힌 악역 캐릭터들과 다른 굉장히 입체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인생의 사치를 즐기며 즐거워하는 복자에게서 시청자들은 악마를 보면서도, 고작 명품 가방 몇 개에 통곡하고 모멸을 당하여 눈물 삼키는 모습에 울컥하게 된다. ||<:> [[파일:external/fs.jtbc.joins.com/20170530150713.jpg|width=100%]] || * '''안재석'''([[정상훈]]) '''/ 우아진의 남편. (주)대성펄프 전무이사''' ||멀쩡한 허우대에 착해 보이는 인상에 정갈한 패션에 어디 내놓으면 A플러스 남편이다.[br]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그냥 물색없는 한량이다. 나쁜 짓은 다 하고 다니는데 나쁜 놈이 아니다. 그러니 더 환장한다. 딸의 미술교사인 윤성희와 사랑에 빠져 집 사주고 로맨스 바치고 호구짓은 다하면서 아진의 심장에 대못을 박는다.[br]성희와 아진 사이에서 각종 개소리로 자신의 처지와 심정을 읍소하는데 왜 사람들이 자신을 손가락질하는지 당최 이해하지 못하며 외롭다고 호소한다.[br]멘탈이 메롱인데 겉으로 보면 티가 안 나고 너무나 자기중심적인데다 돈에도 딱히 관심 없는, 구름 위를 걸으며 사는 인간. 한마디로 지 편의대로 지 멋대로 모든 것을 생각하는 한심한 캐릭터다.|| --개그 캐릭터-- 내연녀를 들켜서 본처에게서는 이혼소장 접수했으니 변호사를 준비하라는 전언을 듣고, 내연녀는 본처 내쫓으라고 하는 와중에 자기가 원하는 상생은 이게 아니라는 소리나 지껄이는 희대의 찌질이. 애초에 상생이라는 단어로 불꽃싸다구 쌍싸다구 날릴 발언을 하고 있고, 답없는 내연 관계와 능력 있는 며느리를 잃게 생긴 상황에 폭발한 자기 아버지가 ~~야이 미친놈아!~~ 회사 경영 손 떼되 내연녀를 정리하면 다시 생각해보겠다는 소리를 해도 정신 못차리는 인간 쓰레기.[* 아버지 안 회장이 "젊었을 때 나 때문에 너희 엄마가 얼마나 마음고생하고 살았는지 봤으면서 이러느냐" 고 화를 내자 도리어 "그러니까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욕하더라도 아버지는 나한테 그런 말 할 자격 없다" 는 ~~개~~소리나 찍찍 내뱉는다(...)] 아침드라마에서도 나오지 않을 법한 희대의 찌질이 그 자체다. 심지어 딸 지후에게조차도 "아빠는 어른이 좀 되어야 해"라며 팩폭을 당할 정도이니. 그럼에도 [[정상훈]]의 뛰어난 ~~개그~~연기력 덕분에 분명히 짜증나는 밉상인데도 묘하게 미워하기 힘든 특이한 캐릭터.~~물론 싫어할 사람은 다 싫어한다~~ ||<:> [[파일:external/fs.jtbc.joins.com/20170530150913.jpg|width=100%]] || * '''윤성희'''([[이태임]]) '''/ 안재석의 ‘첩’[* 드라마 내에서 대놓고 '첩'이라고 불린다.]. 화가''' ||그림에 관심이 많은 아진이 신인작가 전시회를 개최한 갤러리에서 그녀의 작품을 샀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무명 화가인 자신의 첫 고객인 아진과 그렇게 인연이 된 성희는 아진에게 매력을 느끼고 둘은 언니 동생으로 금방 친하게 된다. 아진의 아름다움과 품위 그리고 그녀의 삶을 동경하던 성희는 아진의 딸 지후에게 미술을 가르쳐주겠다고 하고 그 인연으로 재석과 얽히게 된다.|| ~~ 희대의 세컨드이자 당당한 세컨드 ~~ 우아진 덕에 커리어를 시작한 화가이자, 안재석의 내연녀. 불륜 관계를 들킨 뒤에도 운명이라는 둥 뻔뻔한 헛소리를 하면서도, 본처 아진과 딸 지후를 절대 버릴 수 없다~~며 지만 좋은 상생을 외치~~는 재석의 태도에 답답해 죽으려고 한다. 게다가 자신의 내연 관계에 아군이랍시고 엄마까지 끌어들여 불륜을 돕게 만드는, 안재석 못지 않게 상당히 유치하고 찌질한 쓰레기. 원래는 아진이 성희의 첫 고객이 되어주고, 아진이 성희를 자신이 형님으로 모시는 하원그룹 사모이자 하원갤러리 대표인 진경에게 소개시켜줬다. 진경이 아진을 워낙 아끼고 예뻐하기 때문에 처음 하원 갤러리에 성희의 그림을 걸어준 이유는 성희가 마음에 들어서도 아니고 성희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도 아닌, 아진이 추천한 화가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진이 성희의 출세길을 열어줬는데 아진의 남편 재석과 바람을 피우고, 그 와중에 하원 갤러리 서진경 대표가 실은 하원그룹 회장의 첩 출신이었다는 것을 갤러리 카페에서 큰 소리로 말해(...) ~~대표님도 첩이시잖아요!!~~ 서 대표 심기를 심히 거스른다. 그래도 일본인 거물급 고객의 인정을 받아 하원 갤러리 대표로 뉴욕 전시회에 갈 절호의 찬스를 얻었으나 뉴욕 한인 사회에 자신의 커리어를 열어준 첫 고객의 남편과 심각한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퍼져 한인 사회의 반발로 전시회 찬스를 잃는다. 결국 서대표 제안대로 향후 활동을 위해 얼굴 없는 화가(...)로 활동하기로 한다. 아진이 커리어를 열어줬는데 은혜도 모르고 아진의 남편을 건드린 것이 결국 돌고 돌아 부메랑처럼 자기 뒷통수를 강타한 셈. ||<:> [[파일:external/fs.jtbc.joins.com/20170530150942.jpg|width=100%]] || * '''강기호'''([[이기우(배우)|이기우]]) '''/ 우아진의 마음공부 ‘짝’님, 변호사''' ||25살에 캠퍼스 후배였던 아내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신혼여행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아내는 즉사하고 자신은 반식물인간으로 죽어있다 기적처럼 살아나 각고의 노력으로 재활에 성공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그렇게 로스쿨을 졸업해 변호사가 되었다. 성골 진골 출신이 아니다보니 수임 들어오는 사건들이 변변찮고 그럭저럭 살아가는데 ‘마음공부’ 모임에서 만난 눈이 번쩍 뜨일 미모의 아진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금세 가까워진다.|| 우아진을 돕는 변호사. 소설판에서는 아진의 동창이었다는 설정이 붙고, 아진에게 연정을 품지만 윤성희와는 달리 아진의 사정을 생각하여 우정으로 이혼소송을 돕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